[Wedding - 7] 울산 문수컨벤션웨딩홀 웨딩홀 투어 및 당일 계약

 

UCC(울산시티컨벤션) 웨딩박람회 및 웨딩홀투어를 다녀온 후, 바로 문수컨벤션 웨딩홀로 방문하였습니다.

UCC 웨딩홀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Wedding - 5] UCC(울산시티컨벤션) 웨딩박람회 및 웨딩홀 투어 후기(+ 박람회 방문 팁) - (1)

[Wedding - 5] UCC(울산시티컨벤션) 웨딩박람회 및 웨딩홀 투어 후기(+ 박람회 방문 팁) - (1)

[Wedding - 6] UCC(울산시티컨벤션) 웨딩박람회 및 웨딩홀 투어 후기(+ 박람회 방문 팁) - (2)

[Wedding - 6] UCC(울산시티컨벤션) 웨딩박람회 및 웨딩홀 투어 후기(+ 박람회 방문 팁) - (2)

 

UCC 웨딩홀 투어가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30분 정도 일찍 방문해도 괜찮은지 전화로 문의드렸는데, 흔쾌히 괜찮다고 해주셨습니다.

 

울산 문수컨벤션 웨딩홀 투어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1. 상담
2. 웨딩홀 투어(블루밍하우스, 줄리엣테라스, 아비뇽하우스, 그란데베뉴, 피로연장)
3. 당일 계약

 

상담

울산 문수컨벤션 웨딩홀에 도착하여 상담실에서 잠시 대기한 후, 상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안내 책자와 함께, 문수컨벤션 웨딩홀의 장점, 할인, 제휴업체 등에 대해서 소개해주셨습니다.

 

그 후, 각 홀을 직접 안내해 주시면서 소개해주셨습니다.

 

블루밍하우스

가장 먼저 둘러본 홀은 1층에 있는 블루밍하우스입니다.

 

입구 및 홀 외관 사진입니다.

 

식장 사진입니다.

 

신부 대기실입니다.

 

홀을 소개해주시면서, 입장곡, 퇴장곡과 함께 버진 로드도 걸어볼 수 있었습니다. 식순을 알려주시면서, 입장 방법, 조명, 커튼 활용 등을 직접 보여주십니다. 홀을 자세히 둘러볼 수 있고, 체험도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개의 홀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란데베뉴는 그날 행사 중이어서 불가능했습니다.)

 

직접 방문하고 느낀 장/단점

 

장점

: 밝은 웨딩홀입니다.

: 하우스 웨딩 느낌이 납니다.

: 벽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에서도 식을 볼 수 있습니다.

: S자 버진 로드입니다. (이건 장점도 단점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천장고(층고)가 높습니다.

: 맑은 날에는 자연채광이 들어오게 할 수 있습니다.

 

단점

: 좌석이 적습니다. (그래서 밖에서도 본다고 합니다.)

: 밖에서도 보이다 보니 프라이빗하지는 않습니다.

: 위치에 따라 자리가 안 보이는 자리가 있다고 합니다. (스크린으로 봐야 한다고 합니다.)

: 버진 로드가 낮습니다.

: 로비가 예쁘지 않습니다. (벽이 유리라 아무래도 다 보이는데, 축구경기장이라 로비가 예쁘지 않습니다.)

: 개인적으로 신부 대기실은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줄리엣테라스

다음으로는 블루밍하우스 맞으면에 위치한 줄리엣테라스를 둘러보았습니다.

 

입구 및 홀 내부 사진입니다.

 

신부대기실입니다.

 

직접 방문하고 느낀 장/단점

 

장점

: 샹들리에가 예쁩니다. (조명과 어우러져 은하수 같은 반짝반짝한 느낌이 예쁘더라고요.)

: 천장고(층고)가 높습니다.

: S자 버진 로드입니다. (이건 장점도 단점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신부 대기실도 홀과 통일감 있게 샹들리에로 꾸며져 있습니다.

: 버진 로드가 높습니다.

 

단점

: 좌석이 적습니다.

: 양가 하객이 구분 없이 섞여서 앉게 됩니다.

: 양가 부모님이 서로의 옆에 앉는 배치입니다.

 

아비뇽 하우스

다음으로는 지하 1층에 위치한 아비뇽 하우스로 갔습니다.

 

여기는 깜빡하고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첨부하겠습니다.

 

입구 및 홀 사진입니다.

 

신부 대기실 사진입니다.

 

직접 방문하고 느낀 장/단점

 

장점

: 홀이 넓고, 좌석이 많습니다.

: 천장이 거울로 되어 있어, 조명이 더욱 화려해 보입니다..

: 그랜드 피아노가 있습니다. (피아노 연주 가능)

: 버진 로드가 높습니다.

: 신부 대기실에 신부 전용 화장실이 있습니다.

: 문수컨벤션 웨딩홀 중 버진로드가 제일 깁니다.

 

단점

: 천장고(층고)가 높지는 않습니다.

: 피아노, 기둥에 의해 식이 가려지는 위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하 1층에 위치한 그란데베뉴를 둘러봐야 했는데, 그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사진을 찍거나 둘러보지는 못했습니다.

 

피로연장

4개의 홀을 둘러본 후, 마지막으로 피로연장을 둘러보았습니다.

 

 

홀마다 식사하는 곳이 분리가 되어 있어서, 인사드릴 때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로연장은 같은 날에 결혼식을 하는 사람들의 보증인원에 따라 배정된다고 합니다. 보증인원이 많으면 큰 피로연장에 배정되고, 적으면 작은 피로연장에 배정되는 것 같습니다.

 

당일 계약

이렇게 홀을 둘러보고, 다시 상담실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어느 홀에서 식을 하고 싶은지를 결정하였습니다. 저희는 밝은 홀을 좋아하여서, 오기 전부터 문수에서 식을 한다면 블루밍하우스에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둘러보니, 샹들리에가 예쁜 줄리엣테라스가 눈에 밟히더라고요. 하지만 남자친구와 논의한 결과, 블루밍하우스에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결정한 홀과 원하는 결혼식 날짜를 매니저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저희는 24년 가을부터 25년 봄 사이를 요청드렸습니다.) 그러면 매니저님께서 예약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안내해 주십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는 25년은 예약이 불가능하였습니다. 24년은 9, 10월에 가능한 날짜가 있었지만 저희가 원하는 시간대는 없었고, 11월의 경우 11월 말에는 시간대도 충족되는 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11월 말이기 때문에 비수기 시기와 기간이 많이 차이 나지 않아, 비수기 할인을 고려하여 12월에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홀과 날짜를 정하게 되면, 이제 계약을 진행하게 됩니다. 당일 계약을 진행하게 되면 추가 할인 및 여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문수컨벤션 웨딩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홀투어 마지막에 방문하셔서 당일 계약 할인을 받으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계약을 끝내고 나가는 길에,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2장이 나와서 방문하신 분 한 장, 저희가 한 장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방명록처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고민이 되었지만, 울산에서 결혼식을 진행하기 때문에 저희 지인들이 많이 못 올 것 같아 포토부스는 포기하였습니다.

 

이렇게 저희의 웨딩홀은 '울산 문수컨벤션 웨딩홀, 블루밍하우스'로 결정되었습니다.

계약 및 상담 내용은 다음 글을 통하여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