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 조사를 하고 있을 때, UCC(울산시티컨벤션)에서 웨딩박람회가 진행예정이었습니다. 마침 UCC 웨딩홀이 웨딩홀투어를 하기로 한 웨딩홀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웨딩박람회를 예약하고 참석하였습니다.
[Wedding - 4] 울산 웨딩홀투어 예식장 선택 및 예약
제가 방문한 UCC 웨딩박람회는 2023년 11월 3일에서 4일(토, 일) 동안 진행되는 박람회였습니다.
(블로그를 할 거라고 생각을 못해서 따로 사진을 찍어둔 것은 없고, 글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웨딩박람회는 UCC웨딩홀에서 진행되지 않고, 울산 롯데호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홀 앞 안내데스크에서 예약을 확인해 주시고, 홀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상담을 4곳 이상 받는다면, 일요일 오후(박람회 종료날)에 진행되는 추첨을 응모할 수 있다는 점도 안내해 주셨습니다. 웨딩홀 비용 지원, 스튜디오 촬영권, 정장 등의 다양한 경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일요일 점심쯤에 원주에 올라가야 했기 때문에, 여러 곳 상담을 받았으나 경품 추첨에는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0. 혼수
안내데스크와 입구 사이에는 혼수를 안내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저는 울산에 살지 않으므로, 혼수는 따로 확인하지 않고 지나갔습니다.
1. 홀 상담
가장 먼저, 홀 상담부터 받았습니다. 상담을 하면 대관료, 기타 비용 등이 기입되어 있는 종이를 주시기 때문에 할인되는 금액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홀 사진 보여주시면서 홀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주셨습니다. 홀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UCC 웨딩홀은 라움, 예그리나, 그린나래, 수피아홀로 총 4개가 있으며, 그린나래 보증인원은 150명, 라움, 수피아는 200명, 예그리나는 250명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홀과 대략적인 기간(ex. 24년 가을에 하고 싶어요 등)을 말씀드리면 가능한 날짜와 시간대를 안내해 주십니다. 참고로 저는 24년 가을부터 25년 봄 사이의 기간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25년은 아직 비용 등이 확정되지 않아 계약이 불가능하고, 24년 가을-겨울 사이 기간만 안내받았습니다. 그리고 성수기 시간대(10:50 - 14:00)에 진행할 경우 패키지가 필수였습니다.
계약을 진행하더라도 직접 홀을 방문해 본 뒤에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우선 설명만 듣고 자리를 옮겼습니다. 계약을 바로 진행하지 않으니, 다시 와서 진행을 할 때에는 현재 가능하다고 안내해 준 시간대가 없을 수도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이 이야기는 박람회 팁에서 후술 하겠습니다.
2. 여행사
박람회에는 여행사, 예복, 한복, 스튜디오, 예물, 재무설계 업체 등이 있었습니다.
여행사는 여러 업체가 있었습니다. 정확한 업체명은 기억이 나지 않아 기입하지 못하였습니다. 아직 결혼을 언제 할지도 정하지 못했는데 신혼여행은 당연히 생각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신혼부부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를 소개받고 끝이 났습니다. 신혼여행에 대해서 간략하게라도 계획이 있으시다면,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3. 한복
한복은 함은정한복 한 곳만 있었는데, 울산시티컨벤션에 입점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진행한다면 어머니들 한복 갈아입는 부분은 편할 것 같습니다. 한복은 실물로 한벌이 있었고, 함은정 사장님께서 사진을 보여주시며 상담을 진행하셨습니다. 예랑이가 안 그래도 한복을 좋아하는데, 보여주시는 사진 중 몇몇 한복을 매우 마음에 들어 해 명함을 받고 상담을 마쳤습니다. 예랑이가 좋아하는 모습이 보여, UCC에서 진행하지 않더라도 방문은 해보기로 생각했습니다. 함은정한복에 대한 글은 다음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4. 스튜디오
스튜디오의 경우 웨딩플래너님과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한 스튜디오의 사진만 보여주시는 게 아니라 여러 업체의 사진을 보여주셨습니다. 플래너님께서 적극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열심히 듣고 구경하였습니다. 다만, 저희는 홀만 생각하고 왔기 때문에 스튜디오에는 무지한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플래너님의 명함도 받아왔습니다.
울산은 패키지여서 플래너가 따로 없는 줄 알았는데, 명함을 받았을 때 스튜디오 명함이 아니라 플래너 명함이라 놀랐습니다. UCC와 계약을 하지는 않았는데, 플래너님과 종종 연락은 하였습니다. 스튜디오 외에도 한복, DVD도 안내받을 수 있었고, 박람회가 있을 때 안내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5. 예물
예물은 어떤 업체가 왔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업체의 대표적인 디자인을 가져오셔서 둘러볼 수도 있고, 착용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UCC(울산시티컨벤션) 웨딩홀 투어 후기 및 박람회 방문 팁은 다음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Wedding - 6] UCC(울산시티컨벤션) 웨딩박람회 및 웨딩홀 투어 후기(+ 박람회 방문 팁)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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